홍성란 요리연구가는 새해 첫 식사로 '닭가슴살 떡국'을 추천한다. 1편에서는 닭가슴살 육수 만들기, 채소 다듬기 등을 다뤘다. 2편에서는 끓은 육수에 다듬은 식재료를 넣고 본격적인 맛내기를 시작한다.
홍 쌤 "육수가 끊으면 양파랑 당근을 먼저 넣어줘요. 식재료 중에 가장 단단한 것을 먼저 끊여야 하고, 양파를 먼저 넣어 향의 풍미가 올라오게 해줘요"
홍 쌤 "야채가 모두 끓으면 마지막으로 떡을 넣어주면 됩니다"
홍 쌤 "떡국의 간은 마늘과 국간장으로 맞춰주면 돼요.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를 아시나요?"
신이안 "진간장은 볶음을 할 때 쓰는게 아닌가요?"
홍 쌤 "맞아요. 국간장은 색은 옅지만 염도가 높아 국물요리에 쓰고, 진간장은 볶음이나 조림 등에 사용해요"
홍 쌤 "이제 떡국이 다 끓었네요. 준비했던 숙주를 넣어주세요"
홍 쌤 "이제 예쁜 그릇에 담은 뒤 위에 닭가슴살을 얹어주기만 하면 건강한 새해 떡국이 완성됩니다"
서이안 "여러분 건강한 떡국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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