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구바이오제약, 이틀째 급등..24%↑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8.02.14 09:12
동구바이오제약이 상장 첫날에 이어 이틀째 급등세다. 새내기 바이오 기업이라는 프리미엄과 실적 성장 전망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증시에서 동구바이오제약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0200만원(24.52%) 오른 5만1800원에 거래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공모가는 1만6000원으로, 지난 14일 이보다 100% 오른 3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그대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시가총액은 약 5000억원까지 올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971년 설립된 제약회사다. 전문의약품, 줄기세포 의약품, 화장품 등을 생산한다.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진출 등을 통해 2014~2016년 연평균 매출성장률 6.9%를 기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규 퍼스트제네릭 출시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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