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창당을 마친 바른미래당의 지도부가 설날 연휴를 하루 앞두고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바른미래당 외 다른 정당 지도부 역시 귀성인사를 나서며 연휴 이후 본격화할 지방선거 민심 잡기에 나섰다.
14일 박주선·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국회로 복귀해서는 최고위원 간담회와 대국민 설인사를 갖는다.
이후엔 용산역과 서울역을 차례로 찾아 설맞이 귀향인사에 나선다. 이후 박 대표와 유 대표는 포항을 찾아 지진피해 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별도로 동대구역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역시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서울역으로 이동, 설 귀성인사에 나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역시 민주당 지도부와 10분 정도의 시차를 두고 서울역을 찾아 귀성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는 호남선이 출발하는 용산역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노회찬 원내대표는 서울역을 찾아 귀성인사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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