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규모 2.2 여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달 11일 규모 4.6 여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만 10번째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10시32분 경북 포항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2.2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깊이는 7㎞, 최대 진도는 2다.
11일에는 새벽 5시3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여진으로 36명이 부상 당했고 47세대 100여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후 11일에만 규모 2.0대 여진이 8차례 있었고 전날(12일)에는 없었다. 그러다 13일 여진이 2차례 더 발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