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소재 한 초등학교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분리수거장 30여㎡를 태운 뒤 25분 만에 진화됐다. 교실에 있던 학생 870여 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는 "화재 발생 10여 분 전 분리수거장 근처에서 누군가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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