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장학재단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 윌리엄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청호나이스장학재단은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2010년 설립 이후 해마다 5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고등학생 중 성적 및 추천서,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40명이 선발됐고, 지진 피해를 겪었던 포항 지역에서 특별장학생 5명이 추가로 뽑혔다. 장학금은 한 명당 100만원씩 지급됐다.
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연마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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