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데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02.12 14:42

'2018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모닝 챌린지레이스' 추가

오는 4월 개막하는 ‘2018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엔 ‘모닝 챌린지레이스’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사진제공=기아차

국내 대표 경차인 기아자동차의 '모닝'이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데뷔한다.

기아차는 오는 4월 개막하는 ‘2018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모닝 챌린지레이스’가 새롭게 추가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KSF'는 전문 드라이버를 꿈꾸는 국내·외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원메이크 레이스(단일차종 경주) 등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대회다.

기아차가 KSF와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도입하는 ‘모닝 챌린지레이스’는 1.0 가솔린 MPI 엔진과 수동변속기를 동일하게 장착한 모닝 차량만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4월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개 라운드를 거치면 최종 우승자가 나온다.


기아차는 이번 ‘모닝 챌린지레이스’ 신설을 기념하고 많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이달 중순경에 진행될 KSF의 참가자 모집에 지원한 드라이버 중 선착순 40명에게 차량가격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의 우수한 상품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경차급 레이싱을 통해 모터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저비용 고효율 레이스가 가능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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