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안전은 기본..실용성 극대화한 닛산 패밀리카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02.12 05:35

5000만원대 7인승 SUV '뉴 패스파인더' 설명절 앞두고 '주목'

뉴 패스파인더/사진제공=한국닛산

가족들과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과 안전은 기본이고 실용성이 강조된 패밀리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닛산이 7인승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용차량) '뉴 패스파인더'에 기대를 걸고 있는 이유다.

'패스파인더'는 미지의 땅에서 '길(path)을 찾는다(finder)'는 모델명에 걸맞게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는 강력함을 내세우면서 가족의 일상과 모험을 콘셉트로 1986년에 개발된 SUV다.

국내에선 2014년 4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4세대 모델의 경우 2012년 10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2016년 6월까지 미국에서만 누적으로 31만대가 팔린 닛산의 베스트셀링 대형 SUV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 이후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술과 사양들로만 구성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닛산은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부메랑 LED(발광다이오드) 시그니처 헤드램프', '리어램프 디자인' 등으로 대담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3열까지 여유로운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패스파인더'/사진제공=한국닛산

또 기존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사각지대 경고' 등 최첨단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시스템에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차간거리 제어 등을 처음 적용했으며, 짐을 양손에 들고도 발동작만으로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테일 게이트' 기능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에 출시된 7인승 SUV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한 점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2268kg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어 카라반과 소형 요트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최고의 주행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장착한 3.5리터 6기통 VQ 엔진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15차례 걸쳐 10대 엔진으로 선정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뉴 패스파인더'는 국내 고객의 높은 수준에 맞추기 위해 글로벌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단일 모델로 판매 중이며 가격은 53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닛산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첨단 편의사양,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동급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SUV 본고장 미국 내 유수의 자동차 전문 언론에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들어 국내에선 장소와 목적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쓰이는 실용적인 차량들이 주목 받고 있다"며 "비즈니스용은 물론 가족의 편안하고 안전한 발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델이 '뉴 패스파인더'라고 말했다.
'뉴 패스파인더'/사진제공=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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