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이날 이 부회장의 2심 선고 직후 별도의 입장을 통해 "객관적 사실과 법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법원의 신중한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배 전무는 "이번 판결로 인한 삼성의 대외 신인도 회복, 경영 활성화 등의 효과는 개별 기업을 넘어 우리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삼성도 이번 재판 과정을 무겁게 받아들여 투자,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역할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이 부회장의 석방을 계기로 경제계가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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