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사 커버리지 지수회사 가운데 올해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한진칼"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2%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진칼 뒤를 이어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 지주사는 CJ와 LG순"이라면서도 "다만 두 기업은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할인율이 평균 수준에 근접하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실적과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이 지주사 주가 변동에 큰 요인이라고 볼 때 한진칼과 CJ가 실적 측면에서, 한진칼과 한화가 할인율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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