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는 내비게이션을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생산해 공급하는 한편, 향후 블랙박스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쳐 제품 공급 및 기술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스브이는 지난해 자율주행용 센서를 개발 완료한 데 이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연결 없이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기능을 구현하는 지능형 블랙박스 3종 'E3'·'E7'·'E9'을 선보였다. 또 최근 'CES 2018'에도 참가해 다수 기업들과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관련 파트너십을 모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올해초부터 의미있는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올해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뿐 아니라 자율주행 신사업을 함께 추진해 가시적인 실적으로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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