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LINC+사업단, 장기현장실습 성과보고회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1.26 14:46
배재대 LINC+사업단은 지난 24일 대전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장기현장실습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기업 3곳과 우수실습생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INC+사업을 지원하는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장기현장실습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기현장실습 기업과 실습생은 지난해 8월말부터 12월까지 16주에 걸쳐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생은 배재대 LINC+사업단이 기업과 함께 개발한 교육과정에 따라 이론을 익힌 뒤 장기현장실습에 나서 산학연 체제 구축에 기여했다.

기존 장기현장실습이 전공 연계로만 이뤄졌다면 이번 과정은 산업체 요구가 교육과정에 반영됐다.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은 지역산업·사회수요에 발맞춘 상생모델을 만들었다. 특히 배재대 LINC+사업단은 이번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참여 기업과 공동선발, 공동설계, 현장실습, 취업연계로 이어지는 PBL 체계 마련에 주력했다.


행사에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바이오니아(바이오의약트랙), ㈜대한폴리텍(기능성화장품/소재과정), ㈜트위니(인공지능시스템트랙) 등 기업 3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장기현장실습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김혜지(생물의약과 4), 오혜림(나노고분자재료공학과 4), 김주원(게임공학과 4)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지역 산업과 인재 양성에 힘쓴 기업, LINC+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 "배재대는 올해에도 지역 기업과 합심해 실천하는 청년 아펜젤러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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