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제이콘텐트리, 저평가주에서 슈퍼스타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8.01.26 11:57
머니투데이가 26일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홍세종,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 작성한 '제이콘텐트리, 저평가주에서 슈퍼스타로'입니다.

홍세종,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800원으로 올렸습니다. 이는 기존보다 39% 상향조정한 수치로 제이콘텐트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두 연구원은 영화 '범죄도시' 관련 배급 수익 등으로 주목받은 제이콘텐트리가 올해에도 극장 사업 수익성 개선, 방송 사업 고성장 등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미디어 빅사이클의 큰 축이 될 사업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실적 추이와 전망 등 방대한 데이터를 표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며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제이콘텐트리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흑자전환 한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 관련 배급 수익과 함께 2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이 기대된다. 일회성 비용만 없다면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되겠다.


제이콘텐트리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499억원,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4%, 28.6% 증가할 전망이다. 극장은 신규 출점 속도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방송 부문은 고성장을 지속하겠다. 넷플릭스와 중국시장 수익인식이 본격화되면 실적 추정이 더욱 상향될 수 있다. 규모의 경제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우위지만 JTBC 예능 및 외주 작품 유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디어 빅사이클의 큰 축이 될 사업자다.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를 7800원으로 39% 상향조정한다. 목표 멀티플은 지난 3년 평균의 상단인 31배로 높였다. 멀티플 조정의 근거는 3가지다. 대장주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상승에 따른 방송 사업 가치 부각, 넷플릭스와 중국을 통한 방송 부문 수익성 개선 가속화, 신규 출점 둔화를 통한 극장 수익성 개선 의지다.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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