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중앙은행 기준금리 0.5% 유지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 2018.01.25 18:43

NOK 총재 "작년 12월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노르웨이가 25일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금리 동결은 시장에서 이미 예상한 행보다. 서유럽 석유 최대 생산자인 노르웨이는 최근 몇 년 간 유가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블룸버그는 회복세에 있는 노르웨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은행(NOK)이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했다고 해석했다.

오이스타인 올센 NOK 총재는 중앙은행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현 경제 상황이 12월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를 설명했다.


NOK는 지난해 12월 "2018년 12월 정도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당분간 금리가 현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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