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평창올림픽 앞두고 위조외화 피해예방 나선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8.01.24 17:16
은행 관계자가 위조샘플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은행연합회<br><br>

전국은행연합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외화위폐의 국내 유입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대국민 피해예방을 논의하기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정원은 과거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국제행사시 발생했던 주요 위폐 유통 사례와 함께 최근 주요 외화 위폐 유통실태 및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은행권에 위폐유통 차단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은행권과 국정원은 고객 및 은행직원, 환전영업자가 위조외화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위조외화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마련했으며 고객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각 은행 영업점에 게시하고 안내하기로 했다.


은행권과 국정원은 앞으로도 위폐유통 차단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위조외화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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