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올해 테마형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4계절 여행도시 부산'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마케팅 7대 사업'을 발표하고 부산관광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7대 사업은 △4계절 킬러콘텐츠 개발 △민·관 공동 국내관광객 유치 마케팅 △동남아, 무슬림 등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이벤트 개최 △특수목적관광객(SIT) 유치 강화 △내 손안의 부산관광 앱 플랫폼을 통한 여행정보 제공 △프리미엄 융합관광 상품개발 △지역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한류축제 BOF 등이다.
부산광광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난해와 차별화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4계절 여행도시 부산' 이미지 구축을 위해 봄꽃, 야경, 트레킹 등 부산만의 경쟁력 있는 테마형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 4계절 개최되는 부산의 주요 축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최근 여행트렌드인 '감성여행 스팟'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동남아 등 해외 신흥시장에 대형행사 중심의 대규모 홍보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업계와 지자체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실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