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근 변호사, 한국사내변호사회 신임회장 취임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8.01.24 16:35

[the L]

이완근 신임 한국사내변호사회장


한국사내변호사회는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완근 KCC 준법지원팀장(43·사법연수원 33기)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법무법인 우현지산·율촌 등을 거쳐 2014년부터 KCC에서 사내변호사로 근무해왔다.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부회장으로는 백승재 한영회계법인 전무(49·31기), 신우철 유안타증권 준법감시팀장(47·33기), 채주엽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상무(47·33기), 박종찬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45·35기), 김민교 한국거래소 법무팀장(47·28기), 최준우 현대모비스 법무·정책실장(49·33기), 이지은 루프펀딩 이사(45·32기)가 선임됐다.


또 양종윤 CJ그룹 법무실 상무(46·33기)가 사무총장으로, 주성훈 법무법인 시헌 대표변호사(45·34기)가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 신임 회장은 "변호사 업계에서 사내변호사의 위상과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회원 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회원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변호사협회와 변호사 직능단체, 언론 등 외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내변호사회는 2006년 '여의도 사내변호사회'에서 태동해 2011년 현재의 이름으로 공식 발족했다. 발족 당시만 해도 50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 수는 현재 1860명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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