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바르사 떠난다... 中 슈퍼리그 이적

OSEN 제공  | 2018.01.24 06:47


[OSEN=우충원 기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바르셀로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체라노가 7년 6개월의 생활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밝혔다.
마스체라노는 이날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공식 행사를 가지며 오는 26일 에스파뇰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에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지난 2010년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마스체라노는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큰 활약을 펼쳤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총 18차례 정상에 올랐다.
마스체라노가 팀을 옮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마스체라노는 조만간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싱푸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홈패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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