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AX지수는 현지시간 기준 전일보다 0.9%오른 1만3585.15를 기록 중이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1만3478.86을 뛰어넘는 수치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0.08% 상승한 7721.59을, 프랑스 CAC40지수도 0.32% 상승한 5559.92를 나타냈다.
독일 증시의 상승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사회민주당(SPD)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대연정 예비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을 던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3일 만에 종료되며 시장의 우려를 걷었고, 유가 상승세도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