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6년 만의 홈피 변신…'공유와 협력'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8.01.22 18:04

사회적 가치, 공유인프라 등 강조…최태원 회장 새 경영철학 반영

개편된 SK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SK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새 경영철학을 근거로 6년 만에 인터넷 홈페이지(www.sk.co.kr)를 전면 개편했다.

22일 SK에 따르면 새 홈페이지는 최태원 회장이 최근 경영 화두로 강조하는 '공유 인프라'와 '사회적 가치' 등 핵심 가치가 부각됐다. 초기 화면에 △공유와 협력 △자율과 책임 △따로 또 같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디자인으로도 탈바꿈했다.

그룹이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계열사 정보와 채용 사이트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한글과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하는 등 사용자 친화성도 높였다.


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올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 인프라 구축 등을 강조해 그룹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이에 발맞춰 변신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