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용 승천할 것..목표가 10만원-이베스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8.01.22 08:07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넷플릭스향 수출 본격화돠 중국 수출 재개 기대감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tvn 주말극 화유기가 시청률 7%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최종회 최고시청률 13%를 기록했다"며 "이제 수목극 마더와 2월 주말극 라이브 등 화려한 라인업이 1분기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OCN의 월화 드라마와 주말극이 더해지며 tvn/OCN의 드라마 편성 편수는 당분간 6~7편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한국진출 3년차인 올해 본격적으로 한국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오리지널 콘텐츠만으로 한국 라이브러리를 채우는 것을 불가능하므로 외부 콘텐츠 소싱에도 적극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넷플릭스향 수출 작품도 전체 라인업의 20% 수준은 가능할 전망이며 수량과 금액은 전년비 3~4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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