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청년예술공간 3월 개방…"이름 지어주세요"

뉴스1 제공  | 2018.01.22 06:05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한강공원 청년문화예술공간 조감도(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22~24일 잠실 한강공원에 조성한 청년 문화·예술 활동공간 이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3월 시민개방을 앞둔 ‘청년 문화·예술 활동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의 입주활동 공간으로 쓰이는 컨테이너 18개동, 언제나 공연할 수 있는 야외무대, 캐노피가 설치됐다.

민간 광고·홍보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한 ‘서울 크리에이터즈 싱크’에 네이빙 개발을 의뢰했다. 후보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큐브한강’, ‘한숲’, ‘한강스퀘어’ 등 4가지다.

선호도 조사는 홈페이지(mvoting.seoul.go.kr)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청년 문화·예술활동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시민이 공간의 주인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명칭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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