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지켜라"…'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당정 열려

머니투데이 이재원 기자 | 2018.01.22 06:02

[the300] '자살예방ㆍ교통안전ㆍ산업안전' 등 3대 분야, 2022년까지 사망률 절반이 목표

지난 3일 새벽 4시경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응봉교 밑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는 응봉교 밑 도로를 지나던 중 발생했으며, 구조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와 정부가 자살예방ㆍ교통안전ㆍ산업안전 등 3대 분야에서 사망률을 대폭 낮추기 위한 대책 모색에 나선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과 관계부처는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간담회실(의원회관 306호)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당정협의를 진행한다.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중 추진하겠다고 한 정책 목표이다. 2022년까지 자살예방·교통안전·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것이 구체적인 내용이다.


당정은 이날 협의를 바탕으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전 10시 당사 기자실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홍 대표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앞서 한국당은 올해 새해 슬로건을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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