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9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주측으로 하는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남(訪南)에[ 동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14시45분께 북한의 사전점검단의 1박 2일 방남 일정을 동의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1차적으로 16시45분께 우리가 북측에 사전점검단의 체류 일정을 통보했다"며 "현재로는 방남에 필요한 부속 행정 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측은 판문점 채널을 통한 통지문에서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과 관련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대표단을 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1박2일로 한다"고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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