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CJ CGV와 VR콘텐츠 공급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01.19 10:21
덱스터스튜디오가 멀티플렉스 극장 CJ CGV와 VR(가상현실)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덱스터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호러 웹툰인 'DEY 호러채널' 중 ‘살려주세요’ 에피소드를 VR TOON으로 공동제작 했다.

VR TOON 'DEY 호러채널 – 살려주세요'는 VR 콘텐츠로는 최초로 시도된 형식으로, 웹툰의 스토리 전달력과 프레임을 이용한 그래픽 스토리텔링을 VR 콘텐츠 디자인에 활용한 포맷이다. 웹툰을 VR로 전환하여 웹툰 상의 3차원 공간에 실제 존재하는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 V 버스터즈(V-BUSTERS)를 시작으로, CGV의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덱스터 관계자는 "다양한 서사 매체들의 특성을 VR 콘텐츠 제작에 접목하는 연구와 시도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VR TOON은 그러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의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덱스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 이라며 "올해 8~10개의 VR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국내외 VR 콘텐츠 투자 및 유통을 통해 아시아 대표 VR 콘텐츠 회사로 도약할 것” 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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