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 호실적·자회사 상장 기대감-신한금융투자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8.01.19 08:38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이지바이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과 자회사인 옵티팜의 상장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500원으로 15.9% 상향했다.

구현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595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이전 분기에 비해 전 사업부에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올해 캐시카우 사료 사업부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마니커의 흑자 전환, 자회사인 옵티팜 지분 가치 부각과 성장성을 감안해 매수관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서는 "자회사인 옵티팜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면서 "상장시 시가총액은 5000억원 이상이 예상되고 최대주주인 이지바이오의 보유지분(38%)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식음료 산업 안에서 실적과 모멤텀을 갖춘 많지 않은 사업자 중의 하나"라면서 "주가는 우상향 기조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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