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2018년 1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100년 은행 도약 의지'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8.01.18 17:32

송종욱 은행장 "영업 제일주의·사회공헌활동 강화·디지털 영업 환경 대응" 주문

광주은행은 18일 오후 2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송종욱 은행장(왼쪽)은 발로 뛰는 영업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주요 영업점장에게 구두끈을 직접 매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18일 오후 2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나눔과 봉사문화 정착을 통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드높인 우수부점과 우수직원에게 상장과 조끼를 수여하는 사회공헌대상 시상을 진행했다.

또 착한 사회공헌을 펼쳐나가는 광주·전남의 100년 은행으로 도약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본부 및 지점, 직원에 대한 시상식 진행과 함께 올해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발로 뛰는 영업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송종욱 은행장이 부점장에게 구두를 격려품으로 전달하고 주요 영업점장에게 구두끈을 직접 매어주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어 각 본부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등 임직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을 고객중심 은행, 행복한 은행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업 제일주의와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 강화, 그리고 디지털 영업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은 50년을 뛰어넘어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는 역사를 시작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고객중심의 은행, 행복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이룬 50년, 같이 나눌 100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나와 지역을 잘 아는 우리 모두의 은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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