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日 하락 반전·中 상승…혼조세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8.01.18 17:05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랠리 속 대부분의 증시가 상승 출발 한 뒤 일본 증시가 급등 부담에 하락한 반면 중화권 증시는 오름세를 확대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는 전일에 비해 0.44% 하락한 2만3763.37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이날 한때 1991년 이후 약 26년 2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으나, 상승 부담에 반락하며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술주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금융주가 1.4%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통신서비스와 원자재주도 각각 1.2%, 1% 하락했다.

대형주 중에선 토요타자동차가 1.1% 하락했고, 미쓰비시UFJ가 0.9% 떨어졌다. 반면 엔/달러 환율은 111.2엔/달러 대로 이주 초 110엔/달러대 대비로는 상승(엔화 하락)했다.


반면 상하이종합지수는 0.87%뛴 3474.754로 마감했다. 금융주가 평균 2%대 급등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이 밖에 산업주와 원자재주도 각각 1.2%, 1.1%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대만증시 자취엔 지수가 0.61% 오른 1만1071.57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증시 항셍지수 역시 현지시각 오후 4시 현재 0.5%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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