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Sh수협은행장, 어업인 지원 현장경영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8.01.18 16:51
이동빈 Sh수협은행장(가운데)이 지난 17일 전남 완도지역 광어양식어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이동빈 은행장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북·전남 지역 금융본부와 영업점, 거래업체 등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장은 16일 전북지역 수협조합장들과의 오찬에 이어 17일 전남 완도군 광어 양식장을 둘러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h수협은행은 올해 영어자금 신규 공급규모 1000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미운용된 589억원을 더해 총 1589억원을 일선 영업점과 조합에 배정했다. 아울러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융자지원 최대한도 상향(어업인 후계자 1억원→2억원, 전업경영인 2억원→2억5000만원) △원양어업경영자금 대출상한 조정(150억원→200억원) 등 개정된 수산정책자금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또 어업인들의 신용보강을 위해 농신보와 대손보전기금 제도도 개선한다. 농신보의 경우 동일인당 보증한도를 개인은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법인은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높였다. 100% 전액보증 대상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산지중도매인도 보증 대상에 추가했다. 대손보전기금은 신용대출 2000만원까지 전액 대손 보전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어업인과 조합, 수협은행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생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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