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10대 투자뉴스-18일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8.01.18 08:42

1. 중국서 불러온 미세먼지에 국민 '발'만 묶겠다는 정부

정부가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권역에 ‘차량 2부제’를 의무화하고 이를 어길시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목적인데 중국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 등 외부요인 영향이 큰 상황에서 국민 불편만 가중할 뿐 실효성은 낮은 행정편의주의적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715111256468

2. [단독] 가상통화 거래계좌, 본인 직업과 자금출처까지 확인한다

앞으로 가상통화 거래와 관련된 계좌에 대해선 은행이 거래목적과 자금원천까지 확인해야 한다. 또 가상통화 거래사이트가 법인계좌로 투자자 자금을 받을 경우 은행끼리 이 계좌 정보를 공유한다. 정부가 이달중 가상통화 거래실명제를 도입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NH농협은행이 오는 30일부터 가상통화 거래를 위한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시작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715133010830

3. [단독]파리바게뜨 여파…CJ뚜레쥬르, 제빵기사 임금 대폭 인상 추진

국내 2위 제빵 프랜차이즈인 뚜레쥬르가 자사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의 임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파리바게뜨와 임금격차로 인한 제빵기사들의 불만을 다독이고 인력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제빵기사 처우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임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인상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초임 기본급 기준으로 1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711091075033

4. 금리 이슈 덮은 가상통화…한은 총재에 쏠리는 시선

한국은행이 18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여는 가운데 기준금리보다 가상통화(암호화폐·가상화폐)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은이 지난 11월 금리인상을 단행한 만큼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때문에 시선은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가상통화(암호화폐·가상화폐)에 쏠린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613540663352

5. [MT리포트] 수소차, 5분 충전에 배출가스 하나없이 서울-대구 왕복

유럽·미국 등 선진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각종 환경 규제 벽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체는 더 이상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보유하지 않고선 생존이 불가능한 시대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차는 주로 △수소전기차(이하 수소차) △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714155465942

6. "퇴직연금 방치 No", '갈아타기'로 수익률 높이기


#A씨는 지난해 12월 초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새로 가입하면서 300만원을 주식형펀드(70%)와 채권형펀드(30%)로 분산 투자했다. 그런데 단 20일만에 주식형 펀드에서 8만원 손해가 나면서 연환산 -48.67% 손해율을 기록했다. A씨는 부랴부랴 다른 상품으로 교체하고 나서 한 달 만에 원금을 회복했다. 또한 1.70% 금리의 정기예금에 넣었던 기업퇴직연금(DC형)은 연금 사업자를 교체하고 30%는 주식형 펀드로 바꿨다. A씨는 갈아타기 이후 개인형 퇴직연금 4.17%, 기업퇴직연금 18.96%의 연환산 수익률을 올렸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117203249307

7. CJ오쇼핑, CJ E&M 합병…국내 최초 미디어커머스 기업 등장

CJ그룹이 유통·문화 계열사를 합쳐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CJ오쇼핑이 CJ E&M을 합병해 국내 최초의 융복합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올해 연 매출 목표는 4조4000억원으로 오는 2021년까지 연평균 15% 성장을 지속해 6조7000억원 규모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CJ오쇼핑과 CJ E&M 양사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비율은 1대 0.41로 오는 6월 주주총회를 거쳐 8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717160026247

8. 진도 못빼는 여의도 재건축 "밑그림 다시"

서울 여의도에서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의 사업일정이 지연될 전망이다. 재건축의 밑그림을 그리는 계획단계부터 서울시의 제동이 걸렸다.
 
1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대교·수정·공작아파트 등이 정비계획을 시에 제출했지만 보완요청을 받고 반려됐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713290967584

9. [단독]증권업계 가상통화 투자금지 강제조치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거래소에 이어 민간 금융투자업계까지 가상통화 투자 금지 조치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투자 자제 권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업무시간 외에도 가상통화 거래를 강제로 금지하는 조치까지 등장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상통화 거래 금지 조치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고, 일일이 서명을 받았다. 지난 11일 임직원의 가상통화 투자를 금지한다는 전체 공지 이후 추가로 보다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업무 시간 외에도 전 임직원의 가상통화 거래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714454924275

10. "SK하이닉스 지금 살까 말까" 고민 빠진 개미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처음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했지만 주가가 반등하지 않아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두고 증권업계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조5820억원으로 추정된다. 2016년 영업이익 3조2767억원에서 314.5%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4100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71327165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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