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中企 대표들 일자리 안정자금 더 신청·홍보 해달라"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8.01.18 08:37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린 '제9회 KBIZ CEO혁신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하얀스케이트 3만불시대, 경제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한 강연을 통해 압축성장에서 지속가능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18.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여러운 사업주에게 돈을 많이 드리고 싶다"며 "(여기 있는 대표들도) 주위에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계속 알려서 신청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CEO 혁신포럼에 특별 강연을 맡아 "일자리 안정자금은 (급여 지급) 전에 줄 수는 없는데, 이달 15일까지 봉급받은 사람이 거의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신청이 부진하게 보일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월 월급자의 급여 지급일이 이달 16일부터 2월15일에 94%가량 집중돼 있다"며 "이제부터는 신청 열심히 받아서 사업주에 돈을 많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안정자금이 결국 구조적으로 (사업주가) 기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수요 부족을 메우고 경제학적으로 총수입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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