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소형전지는 폴리머 부문의 고객사 내 점유율 증가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중대형 전지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제품 비중 확대와 자동차용 제품 수익성 개선으로 적자폭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실적은 매출 7조8000억원에 영업이익 3755억원으로 2004년 이후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고수익성 제품인 ESS 비중 증가 및 전기차향 제품 수율 상승으로 중대형 전지 부문 영업이익률은 2018년 -6%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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