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생들의 교직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한 진행한 이 해외현장실습에는 국어·수학·한문 등 5개 학과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북대 공상학원 한국어학과에서 중국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어 기초회화 등을 가르치는 실습을 했다.
또 전주대생 1명이 중국 학생 2∼3명씩을 맡아 한국어를 직접 가르치는 개인교습을 하고, 한국어를 주제로 한ㆍ중국제학술세미나도 개최했다.
또 중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비빔밥·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한국음식문화축제도 열었다.
유평수(사범대 교육학과)지도교수는 "이번 해외학교현장실습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어 지도 방법과 교직 수업능력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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