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최신 정보 반영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발간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 2018.01.18 06:00

교재 무료 제공..핀테크 등 신기술 변화 담은 단원 신설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개정판/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등 최신 금융 트렌드를 반영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8년 1학기부터 전국 희망대학에 개설되는 '실용금융' 강좌의 기본서로 활용될 이 교재를 수강생에게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2016년 1학기부터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 교재를 지원해왔다.

금감원은 최신 금융트렌드 등의 내용을 신규 단원으로 구성해 개정판에 도입하고, 제도나 통계 관련 내용을 보완해 시의성을 확보했다.


신규 신설한 '신기술과 금융의 변화' 단원에는 핀테크 등의 새로운 정보가 반영됐다. 각 단원마다 관련 신문기사를 소개하는 '생각열기' 코너도 신설됐다. 금융소비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금융지식은 '본문'에 기술되고, 관련 이론이나 사례 등은 '들여다보기'로 편재됐다.

금감원은 "실제 금융사례 등을 추가하고, 금융정보 탐색 사이트 등을 소개해 교육의 실용성과 활용도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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