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시 공무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시작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18.01.17 11:05

3월24일 필기시험 실시, 총 301명 선발

‘2018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추가 공채)’ 원서접수가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2017년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장의 모습 /사진제공=뉴스1

오는 3월24일 실시되는 ‘2018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추가 공채)’ 원서접수가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해 12월20일 실무인력의 신속한 충원이 요구되는 일부 직렬에 대해 3월24일 추가 공채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6월13일 발표된다.

이번 시험에서 선발하는 규모는 일반행정 7급 104명, 일반기계 9급 53명, 일반전기 9급 29명, 일반토목 7급 6명 등 총 301명이다. 해당 직렬들은 오는 6월 정기공채 때도 채용 예정이다.

서울시 공채시험은 거주지제한이 없어 전국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응시하는 직렬과 관련된 자격증 등으로 가산점 혜택을 받으려면 필기시험 전날(3월23일)까지 가산점 요건을 갖춘 후 3월24일부터 28일 이내에 인터넷 서울시 접수센터에 자격증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번 추가 공채시험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104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7급 직렬이다. 지난해 채용인원(41명)을 크게 뛰어넘는다. 6월 정기공채에서도 일반행정 7급 직렬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41명을 선발하는데 1만1071명이 몰려 270대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만큼 수험생들이 몰릴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서울시는 2019년부터 타 시·도와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을 동일한 날에 치를 계획이다. 다른 시험과의 중복으로 인한 시험관리 낭비요소를 줄이고 수험생의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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