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국제대교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다.
윤태섭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장(부사장)은 “평택 국제대교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위원회의 조사 내용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반성과 더불어 책임 있는 자세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윤 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평택 국제대교를 시공할 예정이며,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물류센터 컨소시엄 시공사로 참가한 롯데건설도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향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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