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16일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54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4%, 전분기대비 5.1% 증가해 게임을 제외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 마케팅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매출 증가로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유사한 514억원을 기록해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관련해 "광고 매출은 추석 비수기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이 3분기 19.4%에서 15.4%로 다소 둔화되지만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게임 매출은 검은 사막의 견조한 매출에도 모바일 음양사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대비 9.7%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다만 뮤직, 페이지의 성장으로 전체 컨텐츠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며 "기타 매출 역시 커머스와 모빌리티의 강세로 전분기대비 11.1%, 전년동기대비 25.3%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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