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10대 투자뉴스-16일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8.01.16 08:29

1. 개미들 '셀트리온 블루', 작년엔 삼성電·신라젠에 속태우더니…

"한국의 주식 투자자는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지난해 말에는 신라젠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였다면, 올해는 셀트리온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다."

코스닥에 투자하는 개인들이 '셀트리온 블루(우울증)'를 앓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형주에 밀려 수익을 내지 못했고 하반기부터 시작된 코스닥 강세장에서는 신라젠 광풍에 올라타지 못해 소외감을 느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516133573891


2. 뜨거운 감자 '셀'트리오… 'Sell' 못 부르는 애널들

증권가에서 셀트리온 그룹주 3인방의 거침없는 주가 상승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애널리스트 목표가를 훌쩍 넘어선 초대형주의 지칠 줄 모르는 주가 상승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514301734041&VBC


3. 공매도와 전쟁 선포 후 6년, 승기잡은 셀트리온

"소액주주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투기적 공매도 세력과 싸우려고 합니다."

2011년 11월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6년 여만에 승기를 잡았다. 공매도 단골 종목인 셀트리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등해 '공매도에 대한 가장 좋은 복수는 주가 상승'이라는 공식을 보여줬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514454149480&VBC


4. 시총 67.7조, '셀트리온 3형제' 어떻게 탄생했나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을 증시에서는 '셀트리온 3형제'라고 부른다. 시가총액 합은 67조7065억원(15일 종가기준)이다. 현대차와 포스코 시총을 합친 67조3175억원보다 높다.

셀트리온이라는 이름을 공통적으로 쓰고 있지만 그룹 내에서 각 회사 역할과 기능은 명확하다. 맏형격인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생산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제품의 세계 판권을 쥐고, 마케팅하는 회사다. 셀트리온제약은 화학물의약품을 개발, 생산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515185495944&type=1


5. 정부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 충분한 의결조율 거칠 것"

정부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언급한 가상통화 거래 사이트 폐쇄 방안에 대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부처간 의견 조율을 거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잘은 15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입장' 브리핑을 갖고 "거래소 폐쇄 방안은 지난해 12월28일 특별 대책에서 법무부가 제시한 투기 억제 대책 중 하나"라며 "범정부 차원에서 충분한 협의와 의견 조율 과정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509042217111&type=1



6. [단독] 법무부 "가상통화 경고해 투자자 빼낸 뒤 거래 금지"

법무부가 가상통화의 위험성을 수차례 경고해 국민들이 시장에서 빠져나오도록 한 뒤 거래 금지 입법을 추진키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구두개입'이 없었다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이미 4000만원을 돌파했을 것이라는 게 법무부의 판단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510308252556&MT


7. '올림픽 아파트' 강남 재건축 흥행 잇나

‘88서울올림픽’ 무렵 지어진 서울 강남권 주요 아파트단지들에서 신고가 경신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재건축 연한 ‘준공 이후 30년’을 채우면서 재건축사업을 기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말 서울 강남구 ‘미성2차’,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과 ‘올림픽훼밀리타운’, 서초구 ‘삼풍’과 ‘한신서래’ 등 노후 아파트단지들에서 역대 최고가 계약이 잇따라 신고됐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409225361762&type=1


8. 현대차, '신임금체계' 폐기 논란…임금체계 개편은 언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15년부터 추진하던 ‘신임금체계’ 폐기를 주장했다. 기본급 비중이 3분의 1 수준인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회사가 제안했지만 노조의 반대 속에 표류하다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515482617159&type=1


9. YD생명과학 IPO 추진…제2 신라젠 노린다

바이오 회사 와이디생명과학(YD생명과학)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며 '제2의 신라젠'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약 개발 기대감으로 이미 장외에서 1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공모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515381717450&type=1


10. '개점휴업' 중기특화증권사에 볕드나

개점휴업 상태인 '중기특화증권사'가 정부의 추가 인센티브 제공을 토대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인센티브 만으로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다는 당초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에 역부족이란 평가가 다수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514144587391&type=1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
  5. 5 "연락 두절" 가족들 신고…파리 실종 한국인 보름만에 소재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