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는 보건/의료분야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몽골에서의 간호학과 공동학위 및 재직자(간호사)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했다. 또한 RN BSN 과정 운영을 위한 논의도 진행돼 향후 포괄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실질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박두한 총장은 "보건/의료 인프라가 잘 구축된 이곳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자매 대학인 삼육대학교, 삼육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몽골과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춘 국제교류센터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재 간호대학을 포함한 의대를 운영중인 명문 3개 대학과 이미 협약을 맺었으며, 3월 이전에 이 3개 대학 총장과 실무자 방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교는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하며 의과대학, 간호대학을 포함한 경쟁력 있는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삼육보건대와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안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