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중국 상해 치과의료기관 탐방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1.15 17:13
영산대학교(와이즈유)는 최근 치위생학과 학생 8명이 중국 상해를 방문해 중국 현지 치위생학 상황을 둘러보는 탐방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외탐방은 치위생학과 비교과프로그램 중 글로벌리더양성프로그램 일환으로 재학생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번 상해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상해의 대규모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해 수준 높은 치과시스템을 실제로 경험했다.

또한 현지에서 진행된 Q&A를 통해 중국 치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미래 글로벌리더가 될 가능성을 높였다.

탐방단은 전공 탐방 외에도 중국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유적지를 방문해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황지혜 학생은 "상해 치과의료기관 탐방을 통해 중국 치과형태와 시스템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며 "한국과의 비교해 배울 점을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최정옥 치위생학과 교수는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에 비해 발전하지 못한 나라라는 인식이 있지만 자동화된 장비와 시설 등 시스템을 갖춘 외국자본 투자로 이뤄진 치과의료기관이 많다"며 "이에 비해 중국 현지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은 미비한 수준이어서 구강건강 증진 및 유지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등 앞으로 한국 학생이 역량을 발휘할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연봉 10억, 100억 집…'지연과 이혼' 황재균, 재산분할 규모는
  2. 2 "제대로 지원해도 모자랄 판에…" 안세영, 세계랭킹 2위로 밀렸다
  3. 3 김건희 여사 이 복장에 필리핀 대통령 부부 깜짝…"매우 기뻐했다"
  4. 4 "치킨값 벌려다 무슨 일"…코스닥 개미들 단체 '멘붕'
  5. 5 "말 짧게 하지마" "의원이란 사람이"…독해진 '육사 선후배' 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