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베트남 농업부문 협력 나선다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18.01.15 16:02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15일, 베트남 농업지역개발부와 농업부문 교류방안 협의


농협경제지주는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팜 쑤안 남 부국장 등 베트남 농업지역개발부 소속 공무원단과 농업부문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원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주요 자회사 사장단이 참석, △농식품·농자재 수출확대 농업 전반에 대한 교류 활성화 △우수 협력사 발굴 등 교류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베트남 공무원단의 방문은 지난해 6월 농협경제지주 자회사 사장단의 베트남 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 졌다. 베트남 공무원단은 지난 13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농협유통·남해화학 등 농협의 주요 자회사를 방문해 양 측의 협력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부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베트남 농업지역개발부와 우호관계를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농협의 베트남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제대로 지원해도 모자랄 판에…" 안세영, 세계랭킹 2위로 밀렸다
  2. 2 "흑백요리사 남은 음식? 다 폐기처분"…스태프도 손 못 댄 이유
  3. 3 그들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주를 던진 이유
  4. 4 "말 짧게 하지마" "의원이란 사람이"…독해진 '육사 선후배' 설전
  5. 5 "안세하 폭행 가담한 배우 또 있다"... 동창들 증언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