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조달청, 전자조달지원센터 개소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1.15 15:30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조달청과 15일 서구 둔산동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전자조달지원센터 개소식 및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전대 이종서 총장 및 박충화 대외협력·경영부총장, 김선태 산학부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조달청장 및 10여 명 조달청관계자, 센터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5월부터 조달청이 추진한 전자조달지원센터 지정 공모에서 센터로 선정됐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3개월간 전문우수 인력유치와 인계인수 과정을 거쳐,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전자조달시스템 운영지원, 기술연구를 비롯해 교육과 국제홍보 및 나라장터 수출 지원 등을 수행한다.


40여 명 전문인력을 채용한 현재 센터정규직화와 급여 현실화 등 처우개선을 통해 IT업계 소득수준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7명 지역대학 졸업예정자를 신규 채용해 대학생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이종서 대전대 총장은 "대전대가 지닌 많은 인프라와 네트워크, 연구개발능력을 접목시켜 국가전자조달시스템 운영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조달청과 센터 협력으로 전자조달시스템이 혁신 아이콘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양 기관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전자조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이수학생을 대상으로 센터 운영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달교육과 국제 연수사업도 적극 수행함으로써 인력수급, 교육발전, 해외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성장모델도 구축한다.

베스트 클릭

  1. 1 그들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주를 던진 이유
  2. 2 "안세하 폭행 가담한 배우 또 있다"... 동창들 증언 쏟아졌다
  3. 3 "엄마, 우리반은 나만 한국인이래"…학교가 달라졌다
  4. 4 "한국 축구 '부패' 있다는데" 요르단 기자 깜짝 질문…홍명보 답은
  5. 5 "목욕탕서 짝 바꿔가며" 북한 고교생 '충격의 집단 성관계'…결국 칼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