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8일 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머니투데이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 2018.01.15 13:55
전남 영암군은 오는 18일부터 영암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라남도 지원으로 도내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의 임산부들을 위해 매월 3회 운영한다.

목포시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 이동 버스로 산전 기본검사, 초음파 검사, 태아 염색체 이상 및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개인별 통보하며 진료비는 전액 무료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얻고 있다.


또, 출산 후에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모유 수유 유축기 대여 등 시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임신을 관할 주소지 읍면 보건지소에 등록하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 ‘허전한 한 자녀! 흐뭇한 두 자녀! 든든한 세 자녀!’란 슬로건으로 결혼의 긍정적 가치관 제고와 출산 지원 혜택,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영암군은 오는 18일 영암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목포시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이동버스로 산전기본검사, 초음파검사, 태아염색체 이상 및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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