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 오는 19일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 2018.01.15 13:57

고교생 15명과 대학생 15명에게 3750만원 장학금 전달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오는 19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고교생 15명과 대학생 15명 등 30명으로, 총 3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정나눔재단은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인 1월과 8월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재단은 지금까지 총 400명에게 4억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더불어 세정은 교육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지역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장학사업의 하나로, 지금까지 14억 2000여만 원의 장학사업 분야를 지원해왔다.

박순호 이사장은 "세정 장학금을 밑거름으로 장차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로 성장할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을 통해 어려운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고,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의료혜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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