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고교생 15명과 대학생 15명 등 30명으로, 총 3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정나눔재단은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인 1월과 8월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재단은 지금까지 총 400명에게 4억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더불어 세정은 교육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지역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장학사업의 하나로, 지금까지 14억 2000여만 원의 장학사업 분야를 지원해왔다.
박순호 이사장은 "세정 장학금을 밑거름으로 장차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로 성장할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을 통해 어려운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고,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의료혜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