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즐거운 교실 문화 연구소' 설립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18.01.15 16:27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가 최근 기업부설연구소인 '즐거운 교실 문화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민재 캠퍼스멘토 '즐거운 교실 문화 연구소' 소장(사진)이 연구소 개설에 맞춰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캠퍼스멘토
이번 부설연구소는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일반교과에서 사용할 즐거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교육 부문의 전문 연구소 인증을 받아 초·중·고등학교의 즐거운 교실 및 즐거운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퍼스멘토는 2011년부터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교재를 연구·개발해 온 업체다. 전국 20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진로 캠프, 진로 특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진로 박람회,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교원 연수, 콘퍼런스, 교구전 등을 통해 3400여명의 진로 교사에게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즐거운 교실 문화 연구소'는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진로 교육 고민을 해결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전문 연구원을 중심으로 2018년 청소년 진로 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재밌고 배우고 싶은 진로교육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에 대한 신뢰를, 교사에게는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 역량 강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현장 연구보고서 발간과 연구·개발한 교육 콘텐츠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의견수렴, 보안,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는 청소년 미래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교실 문화를 만들고 교육의 가치를 높여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민재 캠퍼스멘토 콘텐츠사업본부장이 초대 연구소장에 선임됐다. 이민재 소장은 "캠퍼스멘토는 즐거운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수업의 주체가 되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해 왔다"며 "또한 진로 교사 관점에서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콘텐츠들을 개발하고 연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부설연구소는 자사의 철학인 '선한 영향력'을 더 넓게 펼치기 위해 설립한 것"이라며 "향후 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콘텐츠를 본사와 경상센터의 교육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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