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vs 모델, 별단추 벨벳 원피스…"상큼하게 소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1.14 10:35

[스타일 몇대몇]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피니' 드레스 입은 아이린

/사진=뉴스1,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피니(PHILOSOPHY DI LORENZO SERAFINI) 2017 프리폴 컬렉션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지난 10일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바이올렛 색상의 벨벳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아이린은 레드벨벳 멤버들과 함께 골든디스크 레드카펫을 밟았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다크 헤어로 염색한 아이린은 별모양 단추와 소매 배색이 포인트인 브이넥 벨벳 원피스를 입고 비현실적인 미모를 뽐냈다.

특히 아이린은 짧은 원피스에 킬힐 펌프스를 매치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아이린이 착용한 원피스는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피니'(PHILOSOPHY DI LORENZO SERAFINI)의 2017 프리폴 컬렉션 제품이다.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피니의 벨벳 테일러 드레스는 무릎 길이의 원피스로 선보였으나 아이린은 길이를 수선해서 입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브렌드의 모델은 깊은 브이넥 원피스 안에 빨간색 리본 장식의 하이넥 프릴 블라우스를 받쳐 입었다. 여기에 레이스 스타킹과 니하이 부츠를 매치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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