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노원어린이영어캠프 수료식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1.11 21:07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1일 오후 교내 장근청홀에서 2017 겨울 노원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1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육대가 노원구와 함께 관·학 협력교육 일환으로 진행하는 노원어린이 영어캠프는 지역 학생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5년 첫 캠프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3년째 열리고 있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기숙형 캠프로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된다. 최근 2년간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누적수료생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진 삼육대 평생교육원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참석해 186명 수료생을 축하하고, 우수한 학습 성과와 모범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상진 원장은 "지난 9박 10일간 건강하고 즐겁게 캠프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해 얻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캠프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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