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운항승무원 정밀접근계기비행 훈련 실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18.01.10 09:53
진에어 운항승무원들이 모의비행훈련장치(Simulator)에서 정밀접근계기비행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운항승무원을 대상으로 정밀접근계기비행 정기훈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밀접근계기비행 훈련은 안개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저시정 상황에서 항공기의 계기를 이용해 접근과 착륙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정밀접근계기비행을 하려면 항공안전법에 따라 운항승무원 계기비행 경험과 교육훈련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정밀접근계기비행 자격은 CAT-I, CAT-II, CAT-IIIa, CAT-IIIb, CAT-IIIc 등 5등급으로 나뉜다. 등급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가 권고하고 항공기 제작사가 선정한 특수 장비의 탑재 여부, 정비 프로그램 준비 및 훈련, 운항승무원의 교육과 훈련, 관련 매뉴얼 구비 등에 따라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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