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중장기 투자 여전히 유효-미래에셋대우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8.01.10 08:25
미래에셋대우는 만도의 매력적인 중장기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 단기매매(트레이딩바이)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4만원으로 낮췄다.

미래에셋대우 박인우 연구원은 10일 "고객 다변화와 선행기술 투자의 결실로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신규수주와 수주잔고로 입증이 가능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로컬 완성차 업체들을 비롯한 다수 고객들로부터 수주 확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잔여이익모델 기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예상되는 컨센서스 하향 과정과 단기 모멘텀 부재, 글로벌 경쟁업체들 대비 싸지 않은 밸류에이션 수준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지적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