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 예비소집 불참아동 1만2천명…"내일부터 소재파악"

머니투데이 최민지 기자 | 2018.01.09 18:20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북초등학교에 마련된 접수처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서울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아동이 1만2173명이라고 9일 밝혔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취학통지자 7만6165명 중 예비소집에 참석한 아동은 6만3992명(84%)이었으며 미참석자는 1만2173명이었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은 "불참아동의 소재파악은 내일(10일)부터 단위학교별로 이루어진다"며 "추후 소재 파악 현황 자료는 19일, 29일에 제공될 예정이며 완료 시점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읍·면·동의 장은 예비소집일 불참 아동에게 추가 예비소집일을 통지한다. 또한 학교와 협조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을 통해 불참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학교 측은 예비소집일부터 불참아동 전원의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관내 교육지원청에 매일 저녁 6시까지 경과를 보고해야 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으로 출입국사실 확인 △학부모와 개별연락 △주민센터와 협조해 주소지 방문 △기타 아동의 신변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친인척 등) 등의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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